캥거루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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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루트(영어: Kangaroo Route)는 유럽과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를 남반구를 통해 연결하는 항공 노선의 명칭으로 현재 항공기의 항속거리 문제로 인해 일반적으로 연료를 넣거나 환승이 필요하다. 환승 장소로 주로 동남아시아의 공항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중동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통해 여행도 가능하다.[1][2]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를 경유하는 경우 서던 크로스 루트(영어: Southern Cross Route)라고 부른다. 캥거루 루트(영어: Kangaroo Route)의 명칭의 유래는 오스트레일리아를 대표하는 동물인 점, 캥거루처럼 차례대로 비행하는 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