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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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천사(熾天使) 혹은 스랍(공동번역, 개역개정), 세라핌(가톨릭) (히브리어: שׂרף 사랍, 라틴어: seraph[us]; seraphim 세라푸스; 세라핌[*])은 옛 히브리어 성경(타나크 또는 구약성경)의 이사야서에서 한 차례 등장하는 초자연적인 존재 가운데 하나의 이름이다. 치천사의 개념은 고대 유대교에서 이어져 내려와, 가톨릭, 개신교, 이슬람교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나중에 유대인들은 그들이 사람과 비슷한 모습을 한 것으로 인식하였고, 그러한 영향을 받아 기독교의 천사 계층 가운데 하나를 가리키는 명칭이 되었다. 기독교의 천사 계층도에서 사랍은 가장 높은 첫 번째 계급의 천사들을 이르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