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우족(Tsou) 또는 쩌우족(중국어 정체자: 鄒族, 병음: Zōu, 추족)은 타이완의 중남부 산간 지방의 원주민으로, 차오족(曹族)으로도 부른다. 중화민국의 행정 구역인 난터우 현과 자이 현, 가오슝시 일대에 거주하고 있다.
쩌우족 청년, 1945년 경
르웨탄호의 싸오족(邵族)과 혼동하는 일이 있으나 별개 민족이다. 쩌우족의 인구는 2000년 기준 6,169명으로, 타이완 전체 원주민 인구의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곱 번째로 큰 부족이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