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로동당의 최고책임자 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 지도자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조선로동당 총비서(朝鮮勞動黨 總秘書)는 조선로동당의 최고책임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 규정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로동당이 지도한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명실상부의 최고 지도자이자 국가원수로 볼 수 있다.
과거 직책이 총비서였던 때에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총서기(總書記)로 불렀으며, 그렇기 때문에 일본 등의 언론에서도 총서기로 칭하기도 했다. 김정일 사망 이후, 2012년 4월 당대표자회의에서 김정일을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추대하고, 대신에 김정은을 조선로동당 제1비서(朝鮮勞動黨 第一秘書)로 추대했다.[1] 이후 2016년 5월 9일 제7차 대회에서 지도부 개편으로 제1비서를 폐지하고 국무위원장직을 신설한 후 김정은을 조선로동당 위원장(朝鮮勞動黨 委員長)으로 추대했다. 2021년 1월, 조선로동당 제8차 대회에서 다시 조선로동당 총비서직을 복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