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image](https://wikiwandv2-19431.kxcdn.com/_next/image?url=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d/d6/Painting_of_Il-yeon.webp/640px-Painting_of_Il-yeon.webp.png&w=640&q=50)
일연
고려의 승려 (1206–1289)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일연(一然, 속명(본명) 전견명(全見明), 1206년 7월 18일(음력 6월 11일) ~ 1289년 7월 26일(음력 7월 8일))은 고려 충렬왕 때의 승려로, 보각국사(普覺國師)라고도 한다. 속성은 전씨, 본관은 천안 ★백제 토성, 속명 전견명(全見明)이며, 처음의 자는 회연(晦然), 나중에 '일연'으로 바꾸었다. 호는 목암(睦庵), 시호는 보각(普覺)이며, 탑호는 정조(靜照)이다.
보각국사 일연 전견명[1] 普覺國師 一然 全見明 | |
---|---|
![]() | |
출생 | 1206년 7월 18일 고려 경상도 장산 |
입적 | 1289년 7월 26일(1289-07-26)(83세) 고려 경상도 군위 |
거주지 | 고려 경상도 옥산 고려 경상도 경산 고려 양광도 공주 고려 양광도 천안 고려 서해도 해주 고려 개경 고려 경상도 남해 고려 경상도 진주 고려 경상도 군위 |
학력 | 1227년 승과 급제 |
종파 | 선종 가지산문 |
부모 | 아버지 전언필(全彦弼, 1189 ~ 1211) 어머니 경주 김씨 부인(慶州 金氏 夫人, 1194 ~ 1287) |
경상북도 경산(慶山)에서 출생하였고 지난날 9세 시절이던 1214년(고종 1) 해양(海陽) 무량사(無量寺)에 들어가 학문을 닦다가 1219년 대웅에 의하여 승려가 되었다. 1227년 승과(僧科)에 급제, 1246년 선사(禪師), 1259년 대선사(大禪師)에 올랐다. 1261년(원종 2) 왕의 부름으로 상경, 선월사(禪月寺) 주지가 되었고 목우화상(牧牛和尙)의 법통을 계승, 1268년(원종 9) 조지(朝旨)를 받고 운해사(雲海寺)에서 선교의 대덕(大德) 1백 명을 모아 대장경 낙성회(大藏經落成會)를 개최, 그 맹주가 되었다. 1277년(충렬왕 3) 왕명으로 운문사(雲門寺) 주지에 취임, 1281년 왕에게 법설을 강조했고, 1283년 국존(國尊)으로 추대되어 원경충조의 호를 받고, 이 해 노모의 봉양을 위해서 고향에 돌아갔다. 다음해 조정으로부터 토지 백경(百頃)을 받아 경상도 군위(軍威)의 인각사(麟角寺)를 중건했고 궁궐에 들어가서 구산 문도회(九山門都會)를 개최했다. 그의 저서 <삼국유사>는 한국 고대의 신화와 민간설화를 수집하고, 특히 향가를 비롯한 불교 관계 기사를 수록, <삼국사기>와 함께 고대문학과 역사 연구에 귀중한 문헌이 된다. 이 밖에 <조정사원(祖庭事苑)>30권, <선문염송사원(禪門拈頌事苑)> 30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