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AI tools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일렉션》(Election)은 1998년작 동명의 소설 작품을 각본화한 영화로 1999년에 개봉했다. 한 고등학교의 학생회장 선거를 다루는데 다른 인종의 세 학생이 후보로 출마하여 보여주는 학교생활과 작은 정치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아카데미 상 최고 각본작 부문 후보, 골든글로브 상에 주연 배우 리스 위더스푼이 후보로 지명됐으며 독립영화 정신상 후보로 올랐다. 위더스푼과 더불어 매슈 브로더릭, 크리스 클라인 등이 이 영화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일렉션 Election | |
---|---|
감독 | 알렉산더 페인 |
각본 | 알렉산더 페인, 짐 테일러 |
제작 | 앨버트 버거,론 에르사,데이빗 게일,케이스 샘플즈 |
출연 | 매튜 브로데릭, 리즈 위더스푼 |
촬영 | 제임스 글레넌 |
편집 | 케빈 텐트 |
음악 | 롤페 켄트 |
국가 | 미국 |
세트장은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위치했다. 학생회장 선거 시기의 여학생 출마자인 트레이시 플릭(리스 위더스푼 분)과 선생님인 짐 매콜리스터의 이야기를 다룬다. 짐은 트레이시를 낙선시키려 한다. 사실 트레이시는 모든 열망에 가득차 남은 안중에도 없는 소녀다. 사실 친구들 사이에서는 왕따나 다름 없지만 이에 아랑곳 않았던 것이다. 더군다나 다른 학교 선생님과 일종의 연애설이 떠돌면서 짐은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그런데도 최종 예비 후보에 트레이시가 오르자 트레이시를 떨어뜨리려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1999년 당해 영화 흥행뿐 아니라 작품성에 대해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비평가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화관 자체 흥행에서 주요 영화의 지위를 확보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가정용 비디오와 DVD가 발매되면서 훨씬 인기를 더 끌게 된다. 발매 이후 미국의 캐이블 61번 채널인 브라보 채널에서는 가장 재밌는 영화 100선 중 61위로 선정했으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50대 고등학교 관련 영화에서 6위로 꼽았다.[1] 리스 위더스푼이 연기한 역할인 트레이시 플릭에 대해서는 〈프리미어 지〉가 사상 최고의 연기력을 보인 100대 작품 중 45위로 꼽으면서 유명세를 더욱 갖도록 했다.
알렉산더 패인 감독이 영화 《일렉션》를 지도했다. 그는 톰 페로타 원작 소설의 광팬이었으며 이로 인해 영화에 더욱 열성적이게 됐다고 한다. 두 가지 큰 계기는 1992년도 미국 대통령 선거였으며 또 다른 하나는 임신한 학생이 학생회장으로 선출되자 선거를 무효화하고 다른 후보자를 발표한 위스콘신 주의 메모리얼 고등학교 사건을 보고 연출하게 된 것이었다.[2]
체육관에 모인 학생들을 연출하기 위해 패인은 특수효과를 사용했으며 실제 학생 일부를 동원했다. 학생들을 엑스트라로 참여하도록 하면서 학생들 또한 영화에서 단역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힘이 든다는 것인지를 배웠다고 한다. 일부 집회 장면에서는 학생이 부족하기도 하여서 여러 장면에 다른 학생들을 단역으로 출연시킨 다음 빈 곳에 디지털 처리를 하여 사람들이 꽉 차보일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Every time you click a link to Wikipedia, Wiktionary or Wikiquote in your browser's search results, it will show the modern Wikiwand interface.
Wikiwand extension is a five stars, simple, with minimum permission required to keep your browsing private, safe and transpa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