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배양
인후의 세균이나 진균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진단 검사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인후배양(咽喉培養, throat culture)은 인후의 세균이나 진균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진단 검사이다. 검사 시 인후 도말을 통해 표본을 채취하여 배양을 할 수 있는 특수한 용기에 넣는다. 배양 용기에서 생물이 성장한다면 배양 결과는 양성이며 감염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어떤 종류의 감염인지는 현미경이나 화학적 검사를 이용하여 알아낸다. 어떠한 생물도 성장하지 않았다면 배양 결과는 음성이다. 인후배양으로 검사하는 흔한 감염성 미생물에는 아구창의 원인인 칸디다 알비칸스, 연쇄상구균 인두염이나 성홍열, 류마티스열의 원인인 A군 연쇄상구균이 있다.[1] 인후배양의 연쇄상구균 인두염 진단에 대한 민감도는 약 81%로 민감도가 70%인 연쇄상구균 신속항원검사보다 우수하지만 특이도는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