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마르 벤그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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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마르 벤그비르(히브리어: אִיתָמָר בֶּן גְּבִיר Itamar Ben-Gvir, 1976년 5월 6일 ~)는 이스라엘의 변호사이자 정치가로, 이스라엘의 극우 성향 정당인 오츠마 예후디트의 지도자이다.[1]
아랍인을 향한 증오심 표현으로 수십 건에 이르는 혐의를 받은 극단주의자 벤그비르는 1994년, 헤브론에서 팔레스타인 무슬림 예배자 29명을 학살하고 125명을 다치게 한 이스라엘계 미국인 테러리스트 바루흐 골드스타인의 초상화를 자신의 거실에 걸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벤그비르는 정계에 입문한 후 이 초상화를 제거했다.[2] 1995년, 벤그비르는 훗날 암살된 당시 이스라엘 총리 이츠하크 라빈을 위협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3]
변호사로서 벤그비르는 이스라엘에서 열린 재판에서 유대인 급진파를 변호한 것으로도 유명하다.[3] 벤그비르는 이스라엘에 충성하지 않는 이스라엘 내 아랍계 시민의 추방을 요구했다.[4] 벤그비르는 현재 젊은 이스라엘인들로 구성된 자신의 유권자 기반인 크네세트의 구성원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