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 태조 이계천(西夏 太祖 李繼遷, 963년 ~ 1004년 1월 26일)은 탕구트족의 지도자이자 서하의 11대 군주(재위: 983년 ~ 1004년)이다. 982년 송나라 황조 황실에게 하사받은 이름은 조보길(趙保吉)이다. 명나라 시대 말기 농민 반란 수장 이자성 역시 그를 시조로 하고 대순(大順) 태조로 불렀다.
태조 太祖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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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서하 군주 | |
재위 | 990년 12월 28일 ~ 1004년 1월 26일 |
전임 | 이계봉 |
후임 | 태종 |
서하 추존 군주 | |
전임 | 이광엄 |
후임 | 태종 |
이름 | |
휘 | 이계천(李繼遷) |
별호 | 조보길(趙保吉) |
묘호 | 태조(太祖) |
시호 | 신무황제(神武皇帝) |
신상정보 | |
출생일 | 963년 |
사망일 | 1004년 1월 26일 |
왕조 | 서하 |
가문 | 이씨(李氏) |
부친 | 이광엄(李光儼) |
모친 | 불명 |
배우자 | 불명 |
자녀 | 서하 태종 이덕명(李德明) |
그의 선조는 천조부 탁발중건(拓跋重建)이 당나라로부터 안무평하번락사(安撫平下番落使)에 임명된 뒤 종고조부 탁발사공(拓跋思恭, 이사공(李思恭)으로 개명)이 정난군절도사(定難軍節度使) 하국공(夏國公)의 직위를 받아 대대로 세습했으며, 종고조부 탁발사공이 당나라로부터 이씨 성을 하사받아 이씨라 하였다. 그는 이사공의 동생이기도 한 이사충의 4대손이었다. 아버지 이광엄(李光儼)은 5대 10국의 후주로부터 은주방어사에 임명되었다.
당나라 멸망 후 정난군과 하국은 별도의 세력을 형성하였으나 982년 그의 8촌 족형 이계봉은 송나라로 귀순하였다. 이계천은 983년 친동생 이계충(李繼沖)과 측근 장포(張浦)와 함께 반발, 983년 송나라로부터 독립하고 거란에 귀부하였으며, 거란으로부터 하국왕(夏國王)에 봉작되었다. 요 성종의 딸 의성공주(義成公主)의 부마가 되었다. 992년 요 성종으로부터 서평왕(西平王)에 봉작되고, 1002년 자신의 선조를 서평왕에 추봉하였다.[1] 1004년 1월 26일에 아들 이덕명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아들 이덕명은 그를 응운법천신지인성지도광덕효광황제(應運法天神智仁聖至道廣德孝光皇帝)로 추존하고, 손자 이원호가 1038년 칭제하면서 묘호를 태조라 하고, 시호는 신무황제(神武皇帝)라 하였으며 능호는 유릉(裕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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