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다이모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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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다이모니아 (그리스어: εὐδαιμονία [eu̯dai̯moníaː])는 일반적으로 행복(happiness)이나 잘 삶(welfare)으로 영어화되는 그리스어 단어이다. 어원적으로는 단어 "에우"(좋은)와 "다이몬"(수호신, 하위의 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우다이모니아는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과 정치 철학에서 "덕", "우수함"으로 번역되는 "아레테"(aretē)와 실천적/윤리적 지혜로 번역되는 "프로네시스"(phronesis)와 함께 중심적 개념을 이루고 있다.[1]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에서 에우다이모니아는 인간의 최고의 선의 상태, 달리 말해, 인간의 가장 잘 된 상태 또는 가장 행복한 상태를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용법은 오랜 그리스 전통에 기반한 것으로 에우다이모니아가 최고선이라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한다. 하지만 그 구체적 내용으로 들어가면 의견이 갈린다. 따라서, 에우다이모이나 즉 최고선이 무엇이며 어떻게 성취 또는 실현할 수 있는가를 구명하는 것이 윤리학과 정치 철학을 비롯한 실천 철학의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