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병
질병의 종류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알츠하이머병(영어: Alzheimer's disease, AD 또는 Alzheimer's)은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이며 75%의 치매 환자가 알츠하이머병이다. 현대 의학에서는 치료가 전혀 불가능한 질병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며 결과적으로 죽음에 이른다. 1906년 독일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Alois Alzheimer)에 의해 알려졌다.
알츠하이머병 | |
---|---|
다른 이름 | Alzheimer's disease, Alzheimer disease, Alzheimer's |
일반인의 뇌 (왼쪽)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오른쪽)의 비교. | |
발음 |
|
진료과 | 신경학 |
증상 | 최근 사건 기억의 어려움, 언어 문제, 지남력, 무드 스윙(기분의 두드러진 변화)[1][2] |
통상적 발병 시기 | 65세 이상[3] |
기간 | 장기간[2] |
병인 | 잘 이해하지 못함[1] |
위험 인자 | 유전학, 두부외상, 우울증, 고혈압[1][4] |
진단 방식 | 다른 잠재적인 병인을 모두 제외한 이후 증상 및 인지 검사에 따라[5] |
유사 질병 | 정상 노화[1] |
투약 |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 NMDA 수용체 길항제 (조금은 도움이 됨)[6] |
예후 | 기대 수명 3~9년[7] |
빈도 | 29,800,000 (2015)[2][8] |
사망 | 1,900,000 (2015)[9] |
거슬러 올라가면 미국의 40대 대통령을 역임했던 로널드 레이건(1981년 1월 20일~1989년 1월 20일·7년·2,556일), 1982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콜롬비아),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를 역임했던 마거릿 대처(1979년 5월 4일~1990년 11월 28일·11년 6개월 24일·4,226일) 등의 유명 인사들도 알츠하이머로 고생하다 유명을 달리하였다.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70%정도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하였다. 다른 원인으로는 두부 손상, 우울증, 고혈압 등이 있다.
- 일부 치료는 증상을 일시적으로 개선 할 수 있지만 증상을 멈추거나 진행을 역전시킬 수는 없다.[10]환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기 위해 점점 더 의존하며 종종 간병인에게 부담을 준다. 그 부담은 사회적, 심리적, 물리적, 경제적 요소를 포함할 수 있다.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며 잠재적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치매로 인한 행동문제 또는 정신병은 항정신병약으로 치료가 되지만 조기 사망의 위험이 있을 경우 약물 치료를 권장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알츠하이머병은 65세가 넘어 발병하지만, 드물게 그 이전에 발병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65~74세 인구의 약 3%, 75~84세 인구의 약 19%, 85세 이상 인구의 50%가 이 병을 앓고 있다. 국내에서 최근 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한 연구 보고에 의하면, 60세 이상의 인구에서 약 21%가 치매 양상을 보이고, 이 중 63%가 알츠하이머형 치매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006년 기준, 전 세계 2,660만 명이 가진 질병이다. 2050년에는 85명중 1명꼴로 발병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