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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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겸(沈義謙, 1535년 ~ 1587년 음력 9월 6일)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척신이다. 명종비 인순왕후의 동생으로 김효원과의 알력으로 동서 분당의 원인을 제공하였다.
간략 정보 심의겸(沈義謙), 출생 ...
심의겸(沈義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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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535년 조선 |
사망 | 1587년 조선 |
성별 | 남성 |
국적 | 조선 |
별칭 | 청양군(靑陽君) 황재(黃齋) |
경력 | 서인의 초대 영수 |
직업 | 문신 |
종교 | 유교(성리학) |
부모 | 청릉부원군 심강(부) 완산부부인 전주 이씨(모) |
배우자 | 정부인 청주 한씨 |
자녀 | 2남 1녀 심논(아들) 심엄(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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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563년에는 외척으로 전횡을 부리던 자신의 외삼촌 이량을 탄핵하여 퇴출시키기도 했다.[1] 이황의 문인임에도 이이, 성혼과 어울린 탓에 자연스럽게 서인이 되었다. 그 뒤 종조부 심통원을 탄핵한 이이와 사감을 갖지 않고 계속 친하게 지냈다. 김효원이 한때 윤원형의 식객이었던 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김효원이 이조정랑으로 취임하는 것을 반대하였고[2] 이로인해 사림이 분열되며 을해당론의 빌미를 제공한다. 자(字)는 방숙(方叔), 호는 손암(巽菴), 간암(艮菴), 황재(黃齋)이고, 봉군호(封君號)는 청양군(靑陽君)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