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 (대한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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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侍衛隊)는 대한제국 육군의 핵심부대로 1895년 5월에 설치된 시위대는 덕수궁과 황실의 경비와 수도방어를 담당한 중앙군역할을 겸하였다. 친위대에서 소수의 인원을 선발, 편성한 것이 시초였다. 초기에 2개 대대로 구성된 1개연대로서 각 대대가 2개 중대고 각 중대는 3개 소대였다. 정원은 약 8,000명 가량으로 추정되며 을미사변때 일본군을 저지하다 실패했고 곧 해산되었다.
1897년 1월에 러시아 제국 출신 군사고문의 지도로 시위대가 다시 편성되었고 최고 인원은 10,000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1903년 시위대 12,000명(최종적으로 16,000명) 병력을 갖추고, 용산에 군부 총기제조소를 건립하였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