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생물학적 성징이나 사회적 성별에 따른 생물의 분류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성별(性別)은 사람이나 동물을 암수나 남녀 등으로 구분짓는 것이다.
생물학적인 성별은 성결정계에 의해 결정된다. 성염색체의 배열 상태나 염색체의 총 수에 의해 수컷(웅성)과 암컷(자성)으로 결정되나, 이는 모든 생물에 대해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온도에 의해 성별이 결정되는 생물이나 성별이 없는 생물(무성생식생물)이나 암수한몸인 생물, 성전환을 하는 생물(자웅이숙)도 있다.
인간의 생물학적 성별은 성 염색체 1쌍의 배열 상태에 따라 남성과 여성으로 결정되나 성분화 이상에 따른 예외도 존재한다.
생물학적 성별을 구성하는 요소로는 성염색체, 생식샘, 성징 등이 존재한다. 간성인 사람은 이러한 요소가 일치하지 않는다.
사회적 성별은 젠더라고 한다. 인간의 경우에는 스스로 생각하는 성별 정체성이 생물학적 성별과 다르거나 성징을 바꾸기를 소망하여 성별 불쾌감을 겪는 사람도 존재한다. 그러한 사람 가운데는 성전환 수술을 받아 신체적인 성별을 바꾸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으며, 상당수 국가에서는 그런 사람에게 성별 정정을 허용하여 원하는 성별로 대우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 성별의 생식 능력을 얻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