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대한민국의 신문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서울신문》은 대한민국의 조간 종합 일간 신문이다. 1904년 7월 18일에 창간된 구한말의 대표적 민족지 《대한매일신보》의 지령과 창간정신을 계승했다. 대한매일신보는 일제가 대한제국을 강점하던 암흑시대 겨레의 독립자존을 일깨운 민족의 횃불이었다.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하며 빼앗긴 국권을 다시 찾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글의 중립성에 대한 이의가 제기되었습니다. (2011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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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역사를 이어받은 서울신문은 격변하던 시대상을 기록한 우리민족 근∙현대사 그 자체이자 영욕이 함께 담긴 자화상이다. 한국 신문사에서 '최초'라는 수식어를 연이어 쏟아내던 혁신의 아이콘이기도 했으며 한국에서 현재 발행되고 있는 신문 중에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과거에는 오랫동안 기획재정부가 대주주로 있던 '공영' 성격의 언론사였으나, 2021년 하반기에 호반건설로 대거 지분이 매각돼, 호반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2022년 매출액 832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해 매출액 기준 5대 일간지로 자리잡았다. 2023년에는 매출액 814억원, 영업이익 93억원으로 10대 종합일간지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올렸다.[1]
서울신문사는 최우수 교정공무원을 뽑는 교정대상과 우수 청년농민을 뽑는 농어촌청소년대상을 1981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가을밤 음악회, 신춘문예, 서울신문 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사회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