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마푸트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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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마푸트라강(Brahmaputra) 또는 브라마푸트라-짱뽀강은 티베트에서 발원하며 인도까지 흐르는 강이다. 이 강은 여러 나라의 국경을 통과하며, 아시아의 큰 강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브라마푸트라강 | |
Brahmaputra River 짱뽀-브라마푸트라 Tsangpo-Brahmaputra | |
(지리 유형: 강) | |
티베트의 얄룽짱뽀강 | |
나라 | 중화인민공화국 · 인도 · 방글라데시 |
---|---|
지방 | 티베트 자치구 |
도시 | 가우하티(인도) · 르카쩌 시(티베트 자치구) · 궁가 현(티베트 자치구) |
지류 | |
- 왼쪽 | 키강 · 냥강(尼洋河) · 파룽짱뽀강 · 로히트강 |
- 오른쪽 | 녠추강(年楚河) · 티스타강 · 토르사강 |
발원지 | 지마양쫑 빙하[1] |
- 위치 | 히말라야산맥 북부의 카일라시산 근처 |
- 고도 | 6,000 m (19,685 ft) |
- 좌표 | 북위 30° 49′ 57″ 동경 82° 41′ 20″ |
하구 | 갠지스 삼각주 |
- 위치 | 인도양의 벵골만 |
- 고도 | 0 m (0 ft) |
- 좌표 | 북위 23° 48′ 00″ 동경 89° 46′ 00″ |
길이 | 2,896 km (1,799 mi) |
면적 | 651,334 km2 (251,481 sq mi) |
유량 | 하구 근처에서의 유량 |
- 평균 | 20,000 m3/s (706,293 cu ft/s) |
브라마푸트라강은 티베트 서남부에서 발원하여 티베트의 남단과 히말라야산맥의 북단을 수평으로 가로지르며, 지형은 매우 험난하다. 이 티베트에 걸친 부분을 얄룽창포강이라고 부른다. 티베트 지역을 넘어가면 인도의 아루나찰프라데시주로 접어들며, 이곳의 언어로는 브라마푸트라강을 디항(Dihang)이나 시앙(Siang)이라고 부른다. 아삼 계곡 지역에서는 브라마푸트라강으로 불리며, 남쪽으로 더 진행하여 방글라데시에서는 자무나강으로 불린다. 이 곳에서 브라마푸트라는 갠지스강과 합류하여 거대한 삼각주를 형성한다. 총 길이는 2900킬로미터로, 이 강은 관개 농업과 운송 수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티벳어로 얄룽짱뽀(Yarlung Tsangpo)라고 불리던 브라마푸트라강(아쌈의 보도족은 "Burlung-Buthur "강으로 부름)은 티벳의 푸란현의 히말라야 북부에 위치한 앙시 빙하에서 발원한다. 이전에는 강의 발원지가, 남서부 티벳의 마나사로와르호의 남동쪽으로 100 km 떨어진 히말라야산맥 지역을 덮고 있는 체마영둥 빙하로 알려져 있었다. 예전 문서들에는 강의 길이와 유역의 넓이가 제각각이었는데, 길이는 2,900 km에서 3,350 km, 유역 넓이는 520,000 km2에서 1,730,000 km2으로 알려져 있었다. 최근의 발견에 따르면 강의 길이는 3,848 km (2,391 mi)이고, 유역 넓이는 712,035 km2 (274,918 mi2)이다. 이러한 발견은, Institute of Remote Sensing Applications의 연구원 Liu Shaochuang이 중국과학원의 인공위성 이미지와 탐사 결과를 사용한 분석하여 발견하였다.[2][3]
브라마푸트라강은 인도의 아루나찰프라데시주의 시앙(siang)이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들어온다. 티베트의 원래 높이에서 매우 급격한 하강을 하게 되고, 이어서 디항(Dihang)평야로 들어온다. 대략 35 km (22 mi)를 흐르고, 아삼 골짜기의 진입부에 디방(Dibang)강과 로힛(Lohit)강과 합류한다. 로힛 강과 합류한 이후부터, 브라마푸트라라고 불리며, 아삼주에 속하게 되는데, 그 면적이 10 km (6 mi)으로, 매우 넓다. 강은 카멩(Kameng)강(또는 Jia Bhoreli)과 소닛푸르(Sonitpur)에 합류한다.
산에서 흘러 나와 남동쪽을 향하고 아삼주 북동쪽으로 진입하면서 저지대로 내려간다. 사디야(Sadiya) 마을의 서쪽에서, 강은 다시 남서쪽으로 향하고 두 개의 계곡인 로힛 (Lohit)과 디방(Dibang)과 랍류한다. 합류한 이후, 벵골만에서 약 1,450 km (900 mi) 떨어진 곳부터, 강은 전통적으로 브라마푸트라( "브라마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아삼에서는 강이 건기에 흐름이 강하고, 우기에는 강기슭이 8km 이상 멀어지게 된다. 계곡을 따라 꼬인 700 m (2,300 ft) 길이의 강을 따라 가면, 강은 수반시리, 카멩, 바렐리, 단시리, 마나스, 참파마티, 사라방가 및 산코쉬강을 포함아여,급속하게 흘러 드는 히말라야 강들과 몇 차례 합류한다. 언덕 지대와 고원 지대의 주요 지류는 Burhi Dihing, Disang, Dikhu 그리고 Kopili이다.
디브루가(Dibrugarh)현과 라킴푸르(Lakhimpur)현 사이에서, 강은 북쪽의 커쿠티아(Kherkutia) 채널(channel)과 남쪽의 브라마푸트라(Brahmaputra) 채널로 분할한다. 두 개의 채널은 하류 방향으로 약 100 km (62 mi) 떨어진 곳에서 합류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하중도인 마줄리섬을 형성한다.[4] 구와하티의 하조(Hajo)의 고대 순례지 가까이에서, 브라마푸트라는 실롱(Shillong) 고원의 암석을 가르며 지나가는데, 강폭이 가장 좁을 때가 1 km (1,100 yd)이다. 강 폭이 좁기 때문에, 사라이가트(Saraighat) 전투가 1671년 3월 여기에서 일어났다. 브라마푸트라를 가로 지르는 최초의 철도/도로 결합 교량은 1962년 4월 사라이가트에서 개통 되었다.
아삼에 있는 브라마푸트라 범람원은 브라마푸트라 계곡 반상록수 생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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