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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선정국(福州船政局) 또는 마미선정국(馬尾船政局)은 이홍장과 좌종당의 주도로 진행된 양무운동의 일환으로 설립된 중국의 조선소 중 하나이다. 복주 마미의 민강을 약간 거슬러 올라간 곳에 위치했다.[1][2]
조선소, 선정학당(船政學堂) 등의 시설은 1866년(동치 5년) 계획이 시작되어, 1867년에 건설이 시작되었다. 그 사이 좌종당이 섬감총독으로 전임되었기 때문에 추천된 심보정이 선정대신이 되어 선정국사무를 장악했다. 고문으로 두 명의 프랑스 해군 장교 프로스 지켈과 폴 데그벨을 영입했으며, 프랑스 해군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약 40명의 기술자를 유럽에서 모아 복주에서 용광로와 서양식 해군 조선소를 건설했다. 그들은 11척 수송함과 5척의 감시선을 건조하고, 선정학당에서 해군 양성을 5년간 지휘하는 임무를 맡았다. 청나라 정부는 원자재와 노동력을 제공하고, 5년간의 운영비 약 300만 냥과 선박의 유지비의 일부는 아편 수입으로 얻는 세금으로 조달되고 있었다. 최초로 건조된 150마력의 ‘만년청’(萬年淸)으로 1869년(동치 8년)에 진수되었다.
1884년(광서 11년) 청불전쟁 중 마강해전으로 대부분의 시설이 프랑스군에 의해 파괴되지만 이후, 재건되었고, 신해혁명을 거쳐 1926년에 해군마미조선창(海軍馬尾造船廠)으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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