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국
한반도 남부의 익산에서 고구려 부흥운동을 전개했던 국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보덕국(報德國), 또는 고려(高麗[2], 674년 ~ 684년)는 한반도 남부의 익산에서 고구려 부흥운동을 전개했던 국가이다. 신라의 문무왕이 고구려 왕족 안승(安勝)을 보덕국왕(報德國王)으로 책봉하고 안승을 따르는 고구려 유민들을 신라의 금마저(전북특별자치도 익산)에 안치시키며 탄생한 나라다. 신라의 번속국(藩屬國)이었지만 고구려와 동일한 5부와 관등 체계를 갖추고 나당 전쟁에 참전하거나 일본과 견고려사(遣高麗使)라는 이름으로 사신을 주고받는 등 나름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고구려 말기의 승려에 대해서는 보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간략 정보 보덕국/고려, 수도 ...
보덕국/고려 | ||||
---|---|---|---|---|
報德國/高麗 | ||||
| ||||
수도 | 금마저(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북위 35° 59′ 동경 127° 03′ | |||
정치 | ||||
정치체제 | 군주제 | |||
왕 674년 ~ 683년 | 안승 | |||
태대형 680년 ~ 683년 | 고연무 | |||
역사 | ||||
• 보덕왕 책봉 • 나당 전쟁 참전 • 신라왕족과 혼사 • 대문의 난 • 견고려사 파견 •남원경 설치 | 674년 679년 680년 683년 684년 685년 | |||
인문 | ||||
공용어 | 고구려어 | |||
민족 | 고구려인 말갈족 백제인 | |||
인구 | ||||
669년 어림 | 4천호(추산 2만명)[1] | |||
종교 | ||||
종교 | 불교, 무속신앙 | |||
기타 | ||||
현재 국가 | 대한민국 |
닫기
약 10년 간 나라가 지속되다가 안승이 신라 귀족으로 편입되고 안승의 친족 대문과 실복 등이 일으킨 반란이 신라에 의해 진압되면서 멸망했다. 멸망 후 고구려 귀족과 유민들은 신라의 9주5소경중 하나인 남원경(전북특별자치도 남원)으로 이전되었다.[3] 이 과정에서 고구려의 현악기인 거문고가 전래되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