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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골 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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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골 수바는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오늘날의 방글라데시, 인도의 서벵골주, 비하르주, 자르칸드주, 오디샤주의 일부 지역을 포함하는 벵골 지역의 무굴 수바로, 무굴 제국에서 가장 큰 수바이다. 벵골 수바는 세계 주요 무역국이었던 벵골 술탄국이 해체된 후 이 지역이 무굴 제국에 흡수되면서 설립되었다. 벵골은 인도 아대륙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었다.
벵골 수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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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굴 제국의 수바 | |
1576년–1803년 | |
![]() 1776년경 벵골 수바. | |
주도 | |
데모님 | 벵골인 |
정부 | |
수바다르/나와브 | |
• 1574년 ~ 1575년 | 무님 칸(초대) |
• 1717년 ~ 1727년 | 무르시드 쿨리 칸 |
• 1756년 ~ 1757년 | 시라즈 웃다울라(말대) |
역사적 시대 | 근세 |
• 설치 | 1576년 |
• 해체 | 1803년 |
오늘날 |
벵골 수바는 "민족의 낙원",[4] "벵골의 황금기"[5] 등으로 다양하게 묘사되고 있다.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아시아에서 수입하는 물자의 40%를 벵골 수바가 차지했다.[6] 벵골 동부 지역은 섬유 제조, 조선업 등의 산업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7] 실크와 면직물, 철강, 질산염, 농산물의 주요 수출국이었다. 이 지역은 또한 영국-벵골 전쟁의 최전선이기도 했다.[8]
18 세기에 벵골은 무굴의 주권을 행사하는 벵골 나와브의 통치하에 반독립 국가로 부상했다. 벵골은 원시 산업화를 시작하여 최초의 산업 혁명,[9][10][11][12] 특히 산업용 섬유 제조에 크게 기여했다. 1757년과 1764년, 영국 동인도 회사는 벵골의 나와브를 플라시 전투와 벅사르 전투에서 격파했고, 벵골은 영국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되었다. 벵골은 영국 동인도 회사의 정복 이후 탈공업화되었다.[9][10][11][13] 1765년 무굴 황제 샤 알람 2세는 벵골에 대한 수익권을 회사에 부여하고 1793년에 사법권을 부여했다. 1803년, 황제는 동인도 회사의 군주가 되지 못했고 무굴 제국의 '벵골, 베하르, 오리사주'는 공식적으로 동인도 회사령으로 편입되었다.[14] 1813년, 동인도 회사법 1813에 따라 회사 영토의 주권이 왕실로 이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