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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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서란(房瑞鸞)은 고려 중기의 문신이다. 선주(宣州)의 향공진사(鄕貢進士) 출신이다. 향공진사는 지방의 호장(戶長) 및 부호장 이상의 자손들이 독점하였으며, 군역을 면제받는 등 신분을 법제적으로 보장받았다.[1] 형은 산원(散員)에 오른 방효진(房孝珍)과 선주(宣州 : 현 평안북도 선천군)의 호장(戶長) 방득령(房得齡)이다. 장인 윤중첨(尹仲瞻)은 시어사(侍御史)를 지낸 파평 윤씨(坡平尹氏) 윤언순(尹彦純)의 아들로, 명종 때 병마 판관(兵馬判官)을 역임하였다.[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