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공주의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에 반대하는 것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반공주의(反共主義, anti-communism) 또는 반공산주의(反共産主義)는 공산주의의 이데올로기 및 그 이데올로기가 따르는 것에 반대하는 것을 말한다.
냉전 붕괴 이후 공산주의 정치를 대표했던 소련의 붕괴로 반공주의 운동은 세계적으로 퇴조하는 모습을 보이나 대한민국과 같이 공산주의 이념과 대치하는 지역과 같은 경우 주요한 이데올로기로써 여전히 남아 있다.
반공주의를 내세우는 상당수의 사람들은 대부분 좌우 정치학에서 우익에 속한 사람으로써 대표적으로 자본주의자는 공산주의의 성경에서 근거하는 공유재산제도 등을 비판하며, 파시즘을 추종하는 사람들은 프롤레타리아 혁명과 같은 계급 투쟁을 비판한다.[1] 한편 좌파 내에서도 반공주의적인 시각을 가진 세력은 아나키스트들로, 공산주의 혁명이 국가의 종식이 아닌 공산주의 국가의 탄생으로 인한 중앙집권적 권력화와 당의 의존한 일당제 체제에 대해서 비판한다. 극단적인 반공주의자의 경우, 정통 마르크스 레닌주의 뿐만이 아니라, 사회주의와 연관되어 있는 사회민주주의와 같은 비슷한 제도도 맹비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