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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판다라는 별명을 가진 바키타 돌고래(Phocoena sinus, 영어: vaquita porpoise)는 쇠돌고래 중 희귀한 종이다. 코르테스 해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이다. 현존하는 개체수의 측정치는 다양한데, 100[2][3]에서 300[3]까지 있었으나, 2019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가을의 개체수는 약 9마리로 추정된다.[4] "바키타"(vaquita)는 에스파냐어에서 작은 소를 의미한다.
바키타는 쇠돌고래과의 종들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다른 종보다 작으며, 고래류에서 가장 작은 종이기도 하다. 개체의 몸길이는 암컷의 경우 최대 150cm, 수컷의 경우 140cm 정도까지 자라며, 몸무게는 50킬로그램 정도이다. 눈 주위에는 검은 고리모양이 있으며, 입술에는 점들이 있다. 몸의 윗부분은 옅거나 짙은 회색이며, 아랫부분은 흰색이거나 옅은 회색이다. 가슴지느러미는 몸의 크기에 비해서는 큰 편이며, 등지느러미도 크고 갈고리 모양이다. 두개골은 작고 부리 또한 몸크기에 비교해서 짧고 넙죽하다.
바키타는 얕고 흐린 석호, 해안가에서 서식하며, 수심 30미터이상의 바다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등이 뒤에 보일정도만큼 얕은 석호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바키타는 멕시코 칼르포르니아만 북부를 정점으로 하는 한변의 길이가 64km정도에 불과하는 얕은 해안에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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