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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다사우루스(Bajadasaurus)는 백악기 초기 남아메리카의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된 디크라이오사우루스과에 속하는 동시에 아마르가사우루스의 근연종인 용각류이다. 속명의 뜻은 '바야다의 도마뱀'을 뜻한다.[1]
바야다사우루스의 화석은 2010년 아르헨티나 정부 과학 기관인 CONICET 소속 고생물학자들에 의해 발굴되었고, 발굴 장소의 정확한 위치는 파타고니아의 리메이 강 서쪽 기슭 근처 피쿤 레우푸(Picún Leufú) 마을 남쪽 40 킬로미터 (25 mi) 바야다 콜로라다 지역이다.[2][3][4] 발굴 초기에는 CONICET 소속 아르헨티나의 고생물학자인 파블로 갈리나(Pablo Gallina)가 발굴 작업을 주도했으며, 이 지역의 화석은 깨지기 쉬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표본은 현장에서 뼈를 하나하나 발굴하지 않고 큰 암석 덩어리들을 석고로 싸서 발굴했다. 이후 연구실로 옮겨진 암석 덩어리들의 표면에 붙은 돌을 제거하자, 두개골과 다섯 번째 목뼈가 드러났고, 이 표본은 2019년 갈리나와 동료들에 의해 공식적으로 새로운 종인 바자다사우루스 프로누스피낙스(Bajadasaurus pronuspinax)로 기술되었다.[5][6][7] 이 발견은 국제 언론을 통해 널리 보도되었고, 2023년에 잔 가르데레스와 동료들이 뼈의 CT 스캔에서 얻은 디지털 3D 재구성을 기반으로 바야다사우루스의 두개골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발표했다.[8][9][10]
바야다사우루스는 두 갈래로 목에서 뻗어 나온 길쭉한 가시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 가시들은 적들로부터 자신들을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11][12][13] 두개골은 마치 연필처럼 가늘고 길쭉한 모양이고, 약 48개의 이빨을 갖추고 있다.[14] 또한, 바야다사우루스의 눈은 먹이를 먹는 동안 앞을 바라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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