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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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무회(閔無悔, ? ~ 1416년 1월 13일)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여흥(驪興)이다. 대광보국 민변의 손자이자 여흥부원군 민제(閔霽)와 부부인 송씨의 아들이다. 태종의 비 원경왕후(元敬王后)와 민무구, 민무질, 민무휼의 동생이다. 세종대왕의 외삼촌이다.
아버지 민제와 어머니 송씨 사이에서 4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1403년 사은사로 명나라에 다녀왔으며 그해 여흥군에, 1407년 이성군에, 1410년 여산군에 봉해졌다.
1414년 한성부윤을 거쳐 이듬해엔 공안부윤을 역임했다.
1415년 불충한 말을 하였다고 탄핵되어 청주에 유배되었다가 1416년 형 민무휼과 함께 사약을 받아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