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AI tools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민경혁(閔景爀, 1746년 ~ 1815년)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노봉 민정중의 4대손이며, 흥선대원군의 외할아버지가 된다. 흥선대원군의 장인 민치구, 고종의 장인 민치록, 순종의 장인 민태호는 그의 종고조부 민유중의 후손들이 된다. 본관은 여흥으로 자는 여행(汝行), 호는 운소(雲巢)이다.
숙종 때의 노론 중신 노봉 민정중의 4대손으로, 부사를 지내고 증 이조참판에 추증된 민백헌(閔百憲)의 아들이었으나 20세에 요절한 증 좌찬성 민백징(閔百徵)의 양자로 입양되었다. 할아버지는 통훈대부 상주진관병마절제도위(尙州鎭管兵馬節制都尉)를 지낸 민흥수(閔興洙)이다. 안동권씨(安東權氏)와 결혼했다가 상처하고 후에 청주한씨와 재혼하였다. 유생으로 있다가 순조 때에 학행(學行)으로 천거되어 종사랑 선공감 가감역(監役)에 제수되었으나 사퇴하였다. 두번째 부인 청주한씨와의 사이에서 4남 4녀를 두었는데, 그중 넷째 딸이 남연군(南延君) 이구(李球)와 혼인하여 흥선대원군을 낳게 된다. 고종 즉위 후 대원군의 외조부라 하여 특별히 증직으로 대광보국숭록대부 의정부우의정에 추증되었으며, 묘비는 외손자인 흥선대원군이 지었다.
후에 1864년(고종 1년) 1월 공조참판 신응조(申應朝)가 그의 묘비문을 찬(撰)하고 이조참판 윤정구(尹正求)가 글씨체를 썼다. 저서로 유고(遺稿) 2권이 전한다.
이 글은 한국 사람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Every time you click a link to Wikipedia, Wiktionary or Wikiquote in your browser's search results, it will show the modern Wikiwand interface.
Wikiwand extension is a five stars, simple, with minimum permission required to keep your browsing private, safe and transpa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