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리즘
유럽과 식민지의 예술양식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매너리즘(영어: Mannerism or Late Renaissance, 이탈리아어: Manierismo 마니에리스모[*]), 또는 타성은 르네상스 미술의 방식이나 형식을 계승하되 자신만의 독특한 양식(매너 혹은 스타일)에 따라 예술작품을 구현한 예술 사조를 말한다. 후대에 이들의 미술을 ‘매너리즘’이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이는 이들이 자신만의 개성적인 스타일에 따라 그렸기 때문이다.[1]
이탈리아 1520년대 성기 르네상스(High Renaissance)의 후기에서 시작해서 1600년대 바로크가 시작하기 전까지 지속된 유럽 회화, 조각, 건축과 장식 예술의 시기를 지칭한다.[2] mannerism은 영어 'manner'(양식)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maniera'에서 유래한 용어이다. 양식적으로는 개인적 접근의 다양성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라파엘로, 그리고 초기의 미켈란젤로에게 조화로운 이상의 영향을 받고 반응한 것을 알 수 있다. 지적이면서 인공적인(자연적인 것과 반대되는) 특징이 두드러진다.[3][4]
이 용어는 1500년경에서 1530년경까지 북유럽에서 활동한 후기 고딕 화가들에게도 사용되며, 특히 안트베르펜 매너리스트들과 17세기 문학(특히 시)의 흐름에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