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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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존스(Martha Jones)는 영국 BBC의 SF 드라마 닥터후와 스핀오프 드라마 토치우드의 등장인물로, 프리마 아저먼이 연기하였다. 닥터후 역사상 최초의 여자 흑인 동행자로서 로즈 타일러 (빌리 파이퍼 분), 도나 노블 (캐서린 테이트)와 함께 10대 닥터의 동행자로 활약한다.
닥터 후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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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존스 | |
관련 | 10대 닥터 |
종족 | 인간 |
출신 행성 | 지구 |
출신 시기 | 21세기 |
첫 등장 | "Smith and Jones" (2007년) |
마지막 등장 | "The End of Time" (2010년) |
배우 | 프리마 아저먼(조진숙) |
마사 존스라는 등장인물을 설정한 닥터후 총괄프로듀서 러셀 T 데이비스는 2007년 방영된 시즌 3에 등장할 동행자로서 구상되었으며 추후 시즌과 스핀오프 시리즈와의 크로스오버 출연도 염두에 두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시즌 3의 주연으로 등장한 뒤 하차한 마사 존스는 <토치우드> 2개 시즌과 더불어 2008년 시즌 4와 2010년 신년 스페셜 "The End of Time"에서도 출연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2009년 토치우드 시즌 3과 사라 제인 어드벤처에서의 등장도 예정되어 있었으나 배우 프리마 아저먼의 타 작품 출연으로 무산됐다.[1]
작중 마사는 1986년생 의사 견습생으로 자신이 일하던 병원이 사건에 휘말린 것을 계기로 닥터의 시간여행 동행자로 나서게 된다. 닥터와 일 년여간 함께 여행을 다닌 후, 마사는 닥터와의 관계가 짝사랑에 가까울 정도로 본인에게 무심하다는 것을 깨닫고 제발로 닥터의 곁을 떠난다. 지구에서의 일상생활로 돌아온 마사는 약혼남과의 만남과 더불어 의학 학위를 취득하며 의사가 되었고, 초자연현상을 다루는 군사조직 UNIT에 채용되어 또다른 인생에 발을 들인다. 닥터와 함께하는 동안 홀로 세상의 종말도 맞이해 보았던 마사는 이제 프리랜서 외계인 사냥꾼으로서의 활약과 의사로서의 활약 모두에서 인정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