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의 복음서
기독교 신약성경의 하나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마르코의 복음서(공동번역 개정판), 마르코 복음서(로마 가톨릭), 마가복음(개신교)은 기독교 신약성경의 하나로 예수의 행적과 가르침을 담은 복음서이다. 마태오의 복음서, 루가의 복음서와 함께 공관복음서 중 한 권이다. 여기서 예수는 스스로 인자라 칭한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 책의 집필 연도를 서기 70년에 제2성전이 파괴되기 직전 또는 직후, 즉 서기 66-74년으로 추정한다. 전통적으로는 사도 베드로의 동반자인 복음사가 마르코를 저자로 보나 현대에는 반박되는 추세이다. 과거에는 다른 마태오의 복음서를 가장 중요히 여기고 본서를 가장 열등히 여겼는데, 이는 다른 복음서들을 짜집기하고 요약한 것으로 이해했기 때문이었다.[1]
19세기부터는 모든 복음서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쓰여져 마태오와 루가의 출전으로써의 지위를 획득했다. 오늘날에도 대다수의 학자들이 이러한 견해를 따른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