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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소자임
가수분해효소의 종류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리소자임(리소짐, 라이소자임), 뮤라미데이스(영어: Lysozyme 또는 muramidase), N-acetylmuramide glycanhydrolase는 선천 면역의 일부를 형성하는, 동물에 의해 생성되는 항균성 효소이다. 리소자임은 그람 양성균 세포벽의 주성분인 펩티도글리칸의 N-아세틸무람산(N-acetylmuramic acid)과 N-아세틸-D-글루코사민(N-acetyl-D-glucosamine) 잔여물 사이의 1,4-베타 결합을 가수분해를 촉진시키는 글리코사이드 하이드로레이즈이다.[1] 즉, 이러한 가수분해는 세균의 용해를 일으켜서 세균세포벽의 온전성을 위태롭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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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소자임은 눈물, 침, 모유, 점액을 포함한 분비물에 풍부하다. 또, 대식세포와 호중성 과립구(PMN)의 세포질 과립부에도 존재한다. 상당한 양의 리소자임은 달걀의 흰자에서 볼 수 있다. C형 리소자임은 서열과 구조 면에서 알파락토알부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동일한 계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2] 인간의 경우 리소자임 효소는 LYZ 유전자에 의해 암호화(encode)된다.[3][4]
리소자임은 열로부터 안정적인데, 녹는점은 pH 5.0에서 최대 72 °C까지 도달한다.[5] 그러나 모유의 경우 해당 온도에서 매우 빠르게 활동성을 잃는다.[6] 등전점은 11.35이다. 넓은 범위의 pH(6-9) 리소자임은 생존이 가능하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