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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커피 음료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레쓰비(Let's be)는 롯데칠성음료에서 판매하고 있는 커피음료다.
"우리 함께"라는 뜻의 "Let’s Be Together"에서 "Together"를 줄인 말로서 '캔커피를 마실 때에는 항상 레쓰비를 마시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1]
1991년 3월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에는 레쓰비 '콜롬비아', '마일드', '레귤라' 등 커피 3종을 출시하였다.[2] 당시 1991년 식품/음료 제품별 광고비 지출 순위를 보면 마하세븐, 그랜디커피, 포카리스웨트 등에 이어 29억8천3백만 원으로 4위인 걸로 보아 광고에 힘을 많이 썼다.[3] 1998년 3월에는 '레쓰비 헤이즐넷'을 출시하였다. 당시 출시 가격은 한 캔(175ml)당 600원이었다.[4] 이후 레쓰비 '에머랄드 커피'도 출시되었다.
실제 레쓰비는 1991년 발매 초기부터 콜롬비아산 커피 원두를 사용하였으며 콜롬비아산 커피 원두를 사용하는 인증 마크인 후안 발데스(Juan Valdez) 마크가 새겨져 있었다.[5] 현재는 콜롬비아산 커피 원두를 쓰지 않기 때문에 이 마크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6]
2000년은 레쓰비 '에스프레소, '카푸치노'라는 이름의 종이팩 형태의 커피를 선보였다. 8각형 형태의 독특한 종이팩 모양과 빨대를 부착하였다. 또한 무균포장을 사용해서 안전성을 높였다. 당시 출시 가격은 한 팩(240ml)당 950원이었다.[7] 1년 뒤에는 레쓰비를 고급화한 '레쓰비 프리미엄'도 출시하였다.[8] 2004년에는 원두커피에 생우유 10%를 넣은 레쓰비 '모닝커피'를 출시하였으며,[9] 1년 뒤인 2005년에는 커피믹스 '레쓰비 리치골드'를 출시하였다. 그동판 캔커피 제품만 출시하였지만 당시 처음 커피믹스 제품을 내놓았다.[10] 2007년에는 훼미리마트가 롯데칠성음료과 손을 잡고 '레쓰비 라떼' 컵커피를 출시했다.[11]
2008년 2월 롯데칠성은 레쓰비의 디자인을 리뉴얼하였다. 연인들의 사랑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한 3종을 선보였다.[12]
2009년 3월 '레쓰비 아라비카 블렌드'가 출시되었다.[13] 2011년 9월에는 '레쓰비 카페타임' 2종 '라떼'와 '클래식'이 출시됐다.[14] 2012년 4월에는 파우치형 테이크아웃 아이스음료 '레쓰비 아이스커피'를 출시하였다. 당시 '실론티 아이스티'와 '솔의눈 아이스'도 같이 출시하였다.[15]
2013년 8월에는 당시 인기 웹툰 《미생》의 이미지를 '레쓰비 카페타임' 3종(모닝커피, 라떼, 아메리카노)에 적용하였다. '모닝커피'에는 '오차장', '라떼'에는 '장그래', '아메리카노'에는 '김대리' 등과 그들의 어록이 배치되었다.[16] 2014년 8월에는 '레쓰비 카페타임' 3종이 ‘URBAN, MODERN, SIZZLE'이라는 컨셉으로 리뉴얼됐다.[17]
2016년 11월에는 '레쓰비 프리미어' 2종이 출시되었다. '아메리카노'와 '스위트 아미레카노' 2종류로 나뉜다.[18] 2017년 4월에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캔커피 레쓰비를 활용한 '레쓰비 소보라빵'이 출시되었다.[19] 2019년 2월에는 '레쓰비 아시아 트립'이라는 테마를 내건 '레쓰비 베트남 연유커피'와 '레쓰비 타이완 솔트커피'가 출시되었으며, 2019년 3월에는 '레쓰비 그란데라떼'가 출시되었다.[20]
레쓰비 러시아 수출 실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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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수출실적 (단위:만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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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 15 | |||
2009 | 99 | |||
2010 | 212 | |||
2012 | 656 | |||
2014 | 692 | |||
자료:롯데칠성음료 |
레쓰비는 2005년부터 러시아로 첫 수출을 하였다. 롯데칠성은 레쓰비도 러시아에서 성공을 거둔 밀키스처럼 여러 가지 맛으로 내놓았다. 현재 밀키스는 러시아로 수출할 때 11가지 맛을 내놓는다. 그래서 레쓰비도 마일드, 라떼,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초코라떼, 초키, 모카, 아라비카 등 9가지 맛으로 출시되었다. 하지만 2005년 첫 수출 당시는 판매 실적이 부진하였다.
국토의 대부분이 한대 기후와 냉대 기후인 러시아에서는 아이스커피가 인기가 없어 2010년부터 러시아 점포에 온장기를 지원해 판매 실적을 올렸다.[21] 수출 실적을 보면 처음 수출한 해인 2005년에는 15만 달러, 2009년에는 99만 달러, 2010년 212만 달러, 2012년 656달러, 2014년은 692만 달러 등으로 상승하고 있다.[21][22]
1991년 첫 런칭 때는 스타 모델없이 콜롬비아 커피농부와 당나귀를 상징하는 코스프레 모델이 등장하여 콜롬비아산 커피원두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때 내레이션 성우는 김기현과 배한성 등이 맡았다.[23]
2번째로는 콜롬비아 커피농부가 당나귀를 끌고 회사에 와서 레쓰비를 건네는 씬으로 나온다. 이 때 내레이션 성우는 김기현이 단독으로 맡았다.[24]
1994년 이병헌이 등대를 배경으로 출연하였다. 또한 배우 전지현과 류시원이 출연해 버스 안을 배경으로 해서 '저 이번에 내려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면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1년 뒤인 1998년 배우 명세빈과 박용하가 출연해 전년도 광고와 비슷한 컨셉으로 찍었다. 마찬가지로 '저 이번에 내려요'라는 대사가 나온다. 1999년에는 배우 장혁, 박예진, 농구코치 한기범 등이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출연했다.[25]
2005년 배우 서지혜가 극장을 배경으로 출연하였다.[26] 2006년에는 당시 《내 이름은 김삼순》과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에 출연한 배우 이규한이 출연했다.
2008년에는 당시 《김치 치즈 스마일》에 출연한 이현진과 유다인이 연인사이로 출연하였다. 나래이션은 가수 이문세가 하였다. 당시 이 광고는 각종 CF순위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27] 유다인은 이 광고 출연 이후 주목을 끌었으며, 그 후 각종 영화와 광고에 출연하였다.
2010년 배우 송중기와 백진희가 레쓰비 새 모델로 발탁되어 광고를 찍었다. 올림픽공원에서 둘이 자전거 데이트를 하는 내용이다.[28] 2012년에는 인기 걸그룹 씨스타와 배우 이상우가 함께 출연하였다. 씨스타의 멤버 효린, 보라, 소유, 다솜 등이 피트 크루(pit crew)로 변신해 직장인을 찾아간다는 내용이다.[29]
2014년에는 《개그콘서트》 〈렛잇비〉 팀 전원이 '레쓰비 카페타임' 모델로 발탁되었다.[30] 2019년에는 보이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와 보이 그룹 블락비의 멤버 피오가 '레쓰비 베트남 연유커피'와 '레쓰비 타이완 솔트커피' 모델로 발탁되었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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