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동유럽과 북아시아의 국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러시아 연방(러시아어: Росси́йская Федера́ция [rɐˈsʲiɪ̯skəɪ̯ə fʲɪdʲɪˈrat͡sɨɪ̯ə][*], 문화어: 로씨야련방), 약칭 러시아(러시아어: Росси́я [rɐˈsʲiɪ̯ə][*], 문화어: 로씨야)는 동유럽과 북아시아에 걸쳐 있는 연방제 국가이다. 북아시아 전체와 동유럽의 대부분에 11개의 시간대에 걸친 영토가 있다. 동쪽은 태평양과 알래스카, 서쪽은 노르웨이, 핀란드, 폴란드, 발트 3국, 벨라루스와, 남쪽은 조지아,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중화인민공화국, 몽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북쪽은 북극해와 접해 있으며 오호츠크해와 베링 해협, 알래스카주에서 미국, 일본과 해상 국경을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 연방 | |||
---|---|---|---|
Российская Федерация | |||
| |||
국가 | 러시아 연방 국가 | ||
수도 | 모스크바 북위 55° 45′ 06″ 동경 37° 37′ 04″ | ||
러시아(러시아) | |||
정치 | |||
정치체제 | 연방제, 양원제, 공화제, 이원집정부제 | ||
대통령 총리 연방평의회 의장 국가두마 의장 대법원장 | 블라디미르 푸틴 미하일 미슈스틴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뱌체슬라프 볼로딘 이리나 포드노소바 | ||
입법부 | 러시아 연방의회 | ||
상원 | 연방평의회 | ||
하원 | 국가두마 | ||
집권여당 | 통합 러시아 | ||
역사 | |||
독립 | 소련의 국가승계 | ||
• 주권 선언 | 1990년 6월 12일 | ||
• 결정 | 1991년 12월 26일 | ||
지리 | |||
면적 | 17,098,246 km2 (1 위) | ||
내수면 비율 | 13% | ||
시간대 | (UTC+2 - +12) | ||
DST | 없음 | ||
인문 | |||
공용어 | 러시아어¹ | ||
공용문자 | 키릴 문자 | ||
데모님 | 러시아인 | ||
민족 | 러시아인 80.9% 타타르인 3.9% 우크라이나인 1.4% 바시키르인 1.1% 추바시인 1.0% 체첸인 1.0% 기타 10.7% | ||
인구 | |||
2016년 어림 | 146,727,405명 (9위) | ||
인구 밀도 | 8.4명/km2 (217위) | ||
경제 | |||
GDP(PPP) | 2015년 어림값 | ||
• 전체 | $3조 458억 (6위) | ||
• 일인당 | $24,067 (53위) | ||
GDP(명목) | 2015년 어림값 | ||
• 전체 | 14,818$ (50위) | ||
HDI | 0.778 (57위, 2013년 조사) | ||
통화 | 루블 (RUB) | ||
종교 | |||
종교 | 러시아 정교회 70% 무종교 15% 이슬람교 10% 기타 종교 5% | ||
기타 | |||
ISO 3166-1 | 643, RU, RUS | ||
도메인 | .ru (소비에트 연방의 .su도 보유), .рф2 | ||
국제 전화 | +7 | ||
¹ 연방 전체의 공용어는 러시아어 하나 뿐이지만 각 공화국에서는 그마다 공용어가 존재한다. |
러시아의 국가 면적은 17,098,246 km2으로 세계에서 가장 면적이 큰 국가이다. (분쟁지역인 크림반도 포함 시 17,234,028 km2 - 지도에 연두색으로 표시됨). 1338개의 섬을 보유한다. 다만 국토의 4분에 3이 사람이 살기 힘든 불모지이며 인프라/일자리가 열악하고 인적드문 얼어붙은 동토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체 인구의 5분의 4가 유럽과 인접해있는 서부 지방에 몰려 있을 정도로 몰려 살아가고 있다.[출처 필요] 인구는 세계에서 9위로 많으나,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낮은 국가들 중 하나다. 러시아는 총 85개의 연방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도이자 최대 도시는 모스크바, 그 외 주요 도시로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이르쿠츠크, 노보시비르스크,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크라스노야르스크, 소치, 로스토프나도누, 벨고로드, 무르만스크, 튜멘, 옴스크, 크라스노다르, 도네츠크 등이 있다.
현재 러시아 인구의 다수를 이룬 러시아인은 동슬라브족 계통의 민족으로, 동슬라브족은 9세기 경에 키예프 루스라고 불린 중세 슬라브족의 느슨한 민족 연합체에서 유래했다. 슬라브족들은 유목민의 공격과 관리 등을 이유로 발전에 실패하여 오랜 기간 게르만족 등 이민족의 지배 하에서 민족적, 문화적 국가나 연합체가 나타나지 못한 채 그들의 지배 하에 농노화되어 있었다. 988년에는 비잔티움 제국에서 동방정교가 유입되었으며, 이때 비잔티움 문화와 슬라브계 문화가 합쳐지며 현대 러시아 문화의 기반을 놓았다. 키예프 루스는 이후 수많은 도시국가들로 분화하였는데 몽골에 의해 국가와 연합체 자체가 사라져 예속에 놓이기도 했다. 이후 모스크바 공국 등 몽골에 세금을 바치던 연합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15세기 들어서야 모스크바 대공국 하에서 통합되었다. 후에 왕정이 멸망하고 소비에트 연방을 건국했다.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은 독소전쟁 발발 이후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 편에 참전하여 승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이후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로서 냉전 시기 동안 공산 진영의 수장 노릇을 하며 미국 자유 진영과 대립을 지속했다. 냉전 동안 소련은 공산당에 의한 독재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국가 주도로 급속도의 경제발전을 이루었으며, 항공우주기술과 군사기술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 스푸트니크 인공위성을 쏘아올리고 첫 인간을 우주에 보내는 등 역사적인 위업을 보였다. 그러나 1979년 아프간 침공을 이후로 국방력과 경제에 심한 타격을 입게 되고 영국처럼 아프간의 무자헤딘민병대들에게 패배하고 철수한다. 소련이 약해진 건 사람들 예상과 달리 북아메리카의 돈에 치중하는 세력이 아닌 이슬람 세력에 패배하면서 국력이 극도로 약해진다. 위기와 사회 불안 끝에 결국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은 해체되었고, 이후 소련의 주축을 이루던 러시아는 재개편되었다. 이 과정에서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던 공산주의 체제와 자본체체를 섞어 도입한다. 1993년 러시아 헌정 위기가 발발했으며, 이후 새로운 헌법이 도입되어 현재의 연방 대통령제가 확립되었다.
러시아는 군사력은 세계에서 2위이며 또한 세계에서 핵탄두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사우디와 이란과 더불어 세계적인 산유부국, 천연가스 생산국이기도 하다. 하지만 면적에 의하면 아랍권보다 자원이 현저히 떨어지지만 자원거지집단이라 불린 서유럽에 비해서는 자원부국이다 또한 건강복지 제도와 공교육 제도가 활성화되어 있다. 러시아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영구 회원국이자, G20, 유럽 위원회, APEC, OSCE, IIB, WTO의 일원이며 CIS, CSTO, EAEU를 주도하는 국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