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체네렌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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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체네렌톨라》(이탈리아어: La Cenerentola)는 조아키노 로시니가 작곡한 2막 6장의 오페라 부파이다. 샤를 페로의 동화 신데렐라와 같은 주제의 다른 대본들을 기초로, 자카보 페레치가 이탈리아어 대본은 완성하였다. 1817년 1월 25일, 로마의 발레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로시니의 오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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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니는 《세비야의 이발사》가 성공을 거둔 다음해, 25살이 되었을 때, 이 오페라를 작곡하였다. 《라 체네렌톨라》는 3주 만에 완성되었고, 독창 부분과 앙상블으로, 그의 정제된 작품 중 하나라 평가된다.
초연에서 이 오페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곧 이탈리아와 그 외의 국가에서 인기를 얻게 되었다. 1820년의 런던과 1826년에는 뉴욕에서 공연되었다. 19세기 대부분 동안,《라 체네렌톨라》의 인기는《세비야의 이발사》의 것과 견주었지만, 콜로라투라 콘트랄토 가수가 드물어지면서, 이 작품은 일반 공연 레파토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로시니가 르네상스의 것을 즐긴 것처럼, 로시니 메조 소프라노들의 새 세대가 다시 새롭게 이 작품의 인기를 보장해주었다. 그 가수들에는 체칠리아 바르톨리, 에바 포델레쉬, 제니퍼 라모어, 캐서린 컬만, 조이스 디 다나토, 페데리카 폰 슈타테, 누리아 발렌티니 페라니, 수잔 마시, 베르난데테 쿨렌, 앤 머레이, 비비카 제노 등이 있다.
정기적으로 상연되며, 이 오페라의 수많은 음반들이 녹음되었다. Opera America에 따르면, 이 오페라는 11번째로 북미에서 많이 상연되는 오페라이다.
《라 체네렌톨라》에서 전통적인 동화 이야기가 일부 변경되었는데, 로시니는 현실주의자로 그의 오페라 안에서 마술 장면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동화 속의 계모와 마법사를 대신하여, 계부인 돈 마그니피소와 철학자 알리도로를 설정하였다. 계부가 친딸들을 감싸고, 의붓딸인 체네렌톨라를 구박하는 것으로 설정된다. 또한 동화는 유리구두로 왕자가 구두의 임자를 찾지만, 여기서는 팔찌로 체네렌톨라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