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 (음악 그룹)
대한민국의 2인조 힙합 댄스 듀오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대한민국의 2인조 힙합 댄스 듀오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듀스(DEUX)는 김성재, 이현도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남성 힙합 듀오였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구 사이인 그들은 1993년부터 방송 활동을 하였다. 이후 1995년까지 3장의 정규 앨범과 1장의 리믹스 앨범을 내고 해체하였는데 철이와 미애 멤버 중 한 명인 미애(본명 김미애)가 여성 멤버 물망에 한때 거론됐으나[1] 고사했다.
'현진영과 와와' 출신답게 뛰어난 춤 솜씨는 물론 백댄서 출신이라는 핸디캡을 넘어서는 뛰어난 음악 실력과 오랜 외국 생활로 익힌 스타일리쉬한 패션으로 트렌드 세터(Trend Setter)다운 앞서나가는 패션을 선보였다. 댄스 음악을 하는 팀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대중의 인기는 물론 음악 마니아와 동료 가수들에게까지도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활동 당시에는 물론 해체 후 지금까지도 "듀시스트(DEUXIST)"로 불리는 수많은 마니아 집단을 형성하며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멤버 이현도는 보컬과 랩을 맡았고 대부분의 노래를 작사·작곡·편곡하였으며, 김성재 역시 보컬과 랩을 맡았으며 팀의 댄스와 스타일을 맡았다. 대한민국 최초의 완벽한 각운을 구사하였고 비트박스와 DJ의 스크래치, 현란한 비보잉은 물론 앨범 자켓 속에서 보여준 그래피티 등 힙합의 4대 요소를 완벽히 보여주었다. 그들은 한국 최초의 100% 랩곡을 선보이는 등 한국 힙합 역사에 있어 서태지와 아이들, 현진영과 더불어 선구자적인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서태지와 아이들, 현진영과는 다르게 흑인 음악의 범주안의 뉴잭스윙, 힙합, 재즈, 펑크(Funk), R&B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발표하며, 흑인 음악을 한국적으로 개량 발전시켰다. 또한 그들은 앞선 음악 뿐 아니라 남들이 소화하기 힘들었던 세련된 패션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헐렁한 힙합 바지와 세련된 프린팅의 티셔츠는 물론이고 그들이 직접 디자인한 다양한 스타일의 멋스런 옷을 선보이며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패션의 트렌드 세터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들의 이러한 행보들은 지금도 주석, 휘성, 김종국, 빅뱅 등 장르를 망라한 수많은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1994년에 발표 한 '여름 안에서'는 서연, 싹쓰리, 클라씨가 리메이크했다.
앨범 번호 | 앨범 정보 | 트랙 리스트 |
---|---|---|
1 | DEUX |
|
2 | Deuxism |
|
3 | RHYTHM LIGHT BEAT BLACK |
|
4 | Force Deux |
|
2013년 듀스의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뮤지, 버벌진트, 신사동 호랑이, 용감한형제, 유건형, 이단옆차기 등 2013년 한국음악씬에서 가장 핫한 프로듀서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 흑인음악의 산역사인 듀스를 헌정하는 앨범이 기획, 추진중에 있다. 2013년 8월에 공개됐다. 걸스데이 소진이 부른 '여름 안에서'가 1집으로, 9월에는 에일리 등이 참여한 '떠나버려'가, 마지막으로 10월에는 긱스의 '우리는'을 리메이크되어 발표하였다.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Every time you click a link to Wikipedia, Wiktionary or Wikiquote in your browser's search results, it will show the modern Wikiwand interface.
Wikiwand extension is a five stars, simple, with minimum permission required to keep your browsing private, safe and transpa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