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과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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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과정설(同一過程說, 영어: uniformitarianism)은 과거의 자연환경에 작용했던 과정이 현재의 자연현상과 같을 것이라고 하는 가설이다.[1][2] 근대 지질학의 기초가 된 이론으로서, 격변설에 반대[3]되는 가설이다. 이 ‘동일과정설’이라는 용어는 윌리엄 휴얼에 의해 만들어진 말로 그는 또한 지구가 갑작스럽고, 짧은 삶을 산, 급격한 사건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격변설’(catastrophism)이라는 용어도 만들었다.
이 용어는 18세기 스코틀랜드 박물학자들에 의해 정식화되었으며, 지질학자 제임스 허턴의 저작에서 시작되어 존 플레이페어에 의해 정제되고, 찰스 라이엘의 1830년에 출판된 《지질학의 원리》(Principles of Geology)로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