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권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도시권(都市圈)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주변의 군소 도시들과 함께 마치 하나의 도시와 같은 성격을 나타내는 인구 과밀 지역을 가리키는 말이다. 메트로폴리탄[1](metropolitan)이라고도 한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도시권 (동음이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대도시권의 가장 큰 원동력은 하나의 거대 경제 생활권에 있다. 대도시에 공통된 경제 중심지가 형성되고, 주변의 소도시들은 위성 도시로서의 역할을 하며, 교통이 하나로 잘 연결되어 도시권 내에서 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이동이 활발하다.[2][3]
세계에서 가장 큰 대도시권은 일본의 도쿄 대도시권(약 3,814만 명)이다. 두 번째는 중국의 상하이 대도시권(약 3,400만 명)[4]이고, 세 번째는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대도시권(약 3,150만 명)[5], 네 번째는 인도의 델리 대도시권(약 2,720만 명)[6]이다. 대한민국의 서울 대도시권(약 2,560만)은 중국의 베이징 대도시권, 광저우 대도시권과 함께 세계 5위권이며, 그 다음은 필리핀의 마닐라, 미국의 뉴욕, 인도의 뭄바이 대도시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