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6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역대 31번째로 시행된 대한민국 국회의장 선거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제16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2002년 7월 8일 실시되었다.
간략 정보 재적 국회의원 수 261명 당선을 위해 131표 필요, 투표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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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대한민국 국회의장 선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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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결과 6선의 박관용 한나라당 의원이 국회의장에, 5선의 김태식 새천년민주당 의원과 3선의 조부영 자유민주연합 의원이 국회부의장에 선출되었다.
국회의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박관용 후보에게 일치단결된 지지를 보낸 반면, 새천년민주당 측은 김영배 후보와 조순형 후보에게 표가 분산되는 등 내부 단속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
이로써 박관용 국회의장은 대한민국 역사상 세번째 야당 출신 국회의장이 되었다. 최초의 야당 출신 국회의장은 1950년 민주국민당 소속으로 제2대 국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신익희였으며, 두번째는 민주당 소속으로 이승만 대통령의 사퇴가 효력을 발휘하기 하루 전 제4대 민의원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곽상훈이었다.
국회법에 따르면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거는 2002년 5월 24일 치러져야 했으나, 여야 간 의원 구성 협의가 지연되어 한 달 이상 미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