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AI tools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단락(段落)은 특정한 요지나 아이디어를 다루는 글쓰기에서, 글을 내용상 끊어서 구분한 하나하나의 토막을 가리킨다. 문단(文段)이라고도 한다. 한 단락은 하나 이상의 문장들로 이루어진다.[1][2] 단락의 처음은 새 줄의 처음으로 인지할 수 있다. 첫 줄을 들여쓰는 경우도 있다. 단락의 처음을 단락 기호 ¶로 구분하는 경우도 있다.
낱말들이 모여서 구성된 문장들은 다시 하나의 소주제문을 중심으로 일종의 집합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러한 문장들의 집합을 ‘단락’이라 부른다. 즉 단락이란 일련의 문장들이 모여서 이루게 되는 글의 구조적 단위의 하나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단락들이 일정한 원리에 따라 모이게 되면 한 편의 글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단락들은 각각 소주제문이라 불리는 작은 주제문을 포함하며, 이러한 소주제들이 연계성을 갖고 모여서 글의 대주제를 이루어가기 때문에 단락의 소주제는 글 전체의 주제와 긴밀한 관계로 이어진다. 단락은 문장의 측면에서 보면 문장과 문장의 상호관계를 나타내는 수단이 되고, 글 전체의 측면에서 보면 전체를 적당한 부분으로 분할하는 방법, 즉 주제를 뒷받침하는 논점이며, 재료를 배열하는 수단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단락은 그 형태나 기능면에서 어느 정도의 독자성을 띠면서도 문장과 글 전체의 중간 위치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3]
모든 단락에는 소주제가 있게 마련인데, 그 외의 문장은 결국 소주제문을 전개하는 데 필요한 문장이다. 또 소주제문과의 위치 관계에 따라 단락을 몇 가지 형식으로 구분하게 되는데 실제 작문에 많이 쓰이는 다섯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3]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Every time you click a link to Wikipedia, Wiktionary or Wikiquote in your browser's search results, it will show the modern Wikiwand interface.
Wikiwand extension is a five stars, simple, with minimum permission required to keep your browsing private, safe and transpa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