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룩어(Dharug)는 지금의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에서 쓰였던 오스트레일리아 토착어이다. 이요라어(Iyora) 또는 시드니어(Sydney)라고도 한다. 호주의 식민화의 결과로 마지막 화자가 19세기 말엽 또는 20세기 초반에 죽어 사어가 되었고, 문헌상 자료로만 남았다. 그러나 1990년대와 2000년대 들어 옛 다룩인들의 후손들이 그들 언어를 되살리려는 노력을 상당히 기울였고, 젊은이들 가운데서도 학교를 찾아 다룩어를 배우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