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레스트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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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레스트 혜성(6P/다레스트)는 화성과 목성 사이를 공전하는 태양계의 주기적인 목성 계열 혜성이다. 이 헤성은 1976년 8월 12일 지구로부터 0.15124 천문단위 (22,625,000 km; 14,059,000 mi)의 지점을 통과했다.[1] 다음 근일점 통과 일시는 겉보기 등급 약 10등급으로 95도의 태양 이각을 가지는 2021년 9월 17일이다.[1]
이 혜성이 근일점 (태양에 가장 가깝게 접근)에 마지막으로 도달한 때는 2015년 3월 2일인데,[2][3] 2014년 10월부터 2015년 5월까지 태양 이각이 30도 미만이었기 때문에 관측하기 곤란하였다.[4]
이 혜성은 1851년 6월 28일과 30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하인리히 루트비히 다레스트(Heinrich Ludwig d'Arrest)가 처음으로 관측하였다.[5]
1991년 로마의 Istituto Astrofisica Spaziale의 안드레아 카루시(Andrea Carusi),죠반니 B. 발세치(Giovanni B. Valsecchi) 및 브리티슬라바의 슬로바키아 천문학 연구소의 루보 크레삭(Ľubor Kresák), 마르기타 크레사코바(Margita Kresáková)의 두 연구진은 각각 독립적으로 이 혜성이 필리페 더 라 히레(Philippe de La Hire)에 의하여 관찰된 혜성과 동일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5][6]
혜성의 핵의 지름은 약 3.2 km로 추정된다.[7]
6P/d는, 발사후 궤도에 도달한 직후 연락이 두절되어 결국 실패한 무인 탐사 프로그램인 컨투어 우주선의 임무 표적이 된 3개의 혜성 중 하나였다.
만일 성공적이었다면 컨투어 탐사에서 다레스트 혜성의 연구 날짜는 두 개의 다른 혜성을 방문한 후인 2008년이었을 것이다.[8]
2007년 즈음에 6P/d 다레스트 혜성은 표본 반환 임무 연구를 위해 조사된 9개의 혜성 중 하나였다.[9] 2010년대에 혜성 표면의 시료 반환 임무가 뉴 프론티어 프로그램 최종 후보로 선택되었지만 최근에 연구된 67P 혜성이 선택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