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쿠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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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쿠자가(일본어: 肉じゃが)는 일본 요리로, 일본 특유의 조미료를 사용한 고기 조림이다.
고기, 감자, 양파, 실곤약 등을 기름에 볶은 후 간장, 설탕, 미림으로 조려 만든다. 고기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이 사용되며 서일본에서는 소고기, 동일본에서는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옛날 일본군에서 카레와 같은 재료를 썼기 때문에 보급이 좋았던 요리 중 하나였으며 [1] 이것이 일본 전국에 퍼지게 된 것이다.
일반적인 스튜와는 달리 드미글라스나 루를 넣지 않기 때문에 아일랜드 국민요리인 아이리시 스튜와 유사하며, 일본 내에서는 한국의 장조림과 유사한 위상을 지니고 있다. 요리 이름이 '니쿠자가'라고 불리게 된 것은 1970년대 이후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