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濃魚, Lateolabrax japonicus, 영어: Japanese seabass 또는 suzuki) 또는 노어(鱸魚, 문화어: 로어)는 주걱치목 농어과에 속하는 물고기이다. 농어목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최근 심해 탐험중 밝혀진 결과로는 몸길이 최대 2m가 넘는다고 한다. 몸은 약간 길고 납작하며 등은 푸른빛이 도는 회색, 배는 은백색이다. 개체에 따라 몸의 측면과 등지느러미에 작은 검은점이 흩어져 있다. 어린 개체는 깔따구, 까지메기라 부른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