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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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고(南師古, 1509년 ~ 1571년 12월 19일(음력 12월 3일[1]))는 조선 중기의 학자이다.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경원(景元) 또는 경초(景初) 복초(復初), «대학(大學)»의 ‘격물치지(格物致知)’에서 깨달은 바가 있서 호(號)를 격암(格庵)이라하였다.
역학(易學)·참위(讖緯)·감여(堪輿)·천문(天文)·지리(地理) · 관상(觀相)·복서(卜筮)에 통달했다고 알려져 있다. 중종(中宗) 4년(1509) 울진 수곡리에서 이조 좌랑 (吏曹佐郞: 정6품 전랑) 남희백(南希伯)의 아들로 출생, 어려서는 유학(儒學)에 심취, 중년에는 역학, 천문, 지리 등에 통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