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프랑스 제1공화국의 군인이자 1804년부터 1814년, 1815년까지 프랑스 제1제국의 황제였다.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나폴레옹 보나파르트(프랑스어: Napoléon Bonaparte, 코르시카어: Nabulione di Buonaparte, 이탈리아어: Napoleone Bonaparte, 독일어: Napoleon Bonaparte, 문화어: 나뽈레옹 보나빠르뜨, 1769년 8월 15일 ~ 1821년 5월 5일)는 프랑스 제1공화국의 군인이자 1804년부터 1814년, 1815년까지 프랑스 제1제국의 황제였다. 흔히 나폴레옹(프랑스어: Napoléon, 문화어: 나뽈레옹)으로 불린다.
나폴레옹 Napoléon 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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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년 자크 루이 다비드의 튀일리궁에서 서재에 있는 나폴레옹 황제 | |
프랑스인의 황제 | |
재위 | 1804년 12월 31일 ~ 1814년 12월 31일 |
대관식 | 1804년 12월 31일 |
전임 | 본인 (제1공화국 제1통령) |
후임 | 루이 18세 (부르봉 왕정복고) |
이탈리아왕 | |
재위 | 1805년 12월 31일 ~ 1814년 12월 31일 |
대관식 | 1805년 12월 31일 |
전임 | 본인 (대통령) |
후임 | (폐지) |
라인 동맹의 보호자 | |
재위 | 1806년 12월 31일 ~ 1813년 12월 31일 |
전임 | 프란츠 2세 (신성로마황제) |
후임 | 프란츠 1세 (독일 연방 의장) |
안도라 공동대공의 보호자 | |
재위 | 1806년 ~ 1815년 |
전임 | 루이 18세 |
이름 | |
휘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신상정보 | |
출생일 | 1769년 8월 15일(1769-08-15) |
출생지 | 코르시카 아작시오 |
사망일 | 1821년 5월 5일(1821-05-05)(51세) |
사망지 | 세인트헬레나 롱우드 |
국적 | 프랑스, 프랑스 왕국, 프랑스 제1제국, 이탈리아, 이탈리아 왕국 |
가문 | 보나파르트가 |
부친 | 카를로 보나파르트 |
모친 | 레티차 보나파르트 |
배우자 | 조제핀 드 보아르네 마리루이즈 도트리슈 |
자녀 | 나폴레옹 2세 |
종교 | 로마 가톨릭교회 |
서명 |
코르시카 섬의 하급 귀족 가문 출신의 군인으로, 프랑스 혁명 시기에 벌어진 전쟁에서 큰공을 세우며 국민적 영웅이 되었고, 쿠데타를 통해 제1통령이 된후 종신통령을 거쳐서 황제에 즉위했다. 그가 남긴 나폴레옹 법전은 전 세계의 민법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또한 그는 군사적으로 현대전에까지 영향을 끼쳤고(클라우제비츠, 투하체프스키, 슐리펜 계획) 전술과 전략, 훈련, 조직, 군수, 의복과 포상 제도를 발전시켰다. 그의 프랑스 육군은 효율적으로 조직된 군대로 평가된다.
나폴레옹은 파리 육군사관학교에 재학중에 육군 포병 소위로 임관하였다. 프랑스 제1공화국 시절인 1793년에 툴롱 포위전에 참여하여 승리를 이끈후 준장으로 진급하여 24살에 장군이 되었다. 1796년에는 이탈리아 원정에서 대성공을 거두는 등 제1차 대프랑스 동맹 전쟁에서 강력한 반 프랑스 동맹군을 상대로 연승하면서 군인으로서 승승장구하였다.
19세기의 첫 10년 동안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는 나폴레옹 전쟁을 주도하였다. 유럽의 강대국들을 상대로 많은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를 통해 프랑스가 유럽의 패권국가 자리에 오르게 만들었다. 이후 나폴레옹은 유럽의 각국들을 분할하고 서로 견제하게 만들었고, 자신의 측근들과 친척들을 유럽 다른 나라들을 통치하게 해 프랑스의 위상을 유지했다.
나폴레옹의 몰락은 대륙봉쇄령(1806년)으로부터 시작되었다.[1] 대륙봉쇄령으로 인해 야기된 물자부족과 생필품 부족은 유럽 민중들을 고통스럽게 하여 반나폴레옹 감정을 고조시켰다. 봉쇄령 위반을 응징하기 위해 시작한 이베리아 반도 점령 실패와 러시아 원정(1812년) 실패로 인해 프랑스 육군은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의 큰 손실을 입었다.
1813년에 라이프치히 전투에서 패배한후 대프랑스 동맹군이 1814년에 파리에 입성하였고, 나폴레옹은 실각하여 엘바섬으로 유배되었다. 1815년에 엘바섬을 탈출하여 권력을 다시 잡았지만, 같은 해 6월에 워털루 전투에서 패배하면서 완전히 몰락하였다. 이후 나폴레옹은 삶의 마지막 6년을 남대서양 외딴섬인 세인트 헬레나섬에서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