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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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金顯煜 또는 金顯彧[1], 1939년 1월 22일~2024년 7월 17일)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제11·12·13·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1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의 공천으로 고향 당진군에 출마해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기록했고, 13대 국회에서는 통일외무위원장을 역임하며 한국에서 보기 드문 독일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992년 14대 총선에서 통일국민당의 송영진에게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민주자유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불복한 이종찬과 함께 새한국당을 창당했으며, 15대 총선을 앞두고 자유민주연합에 입당한 뒤 4선에 성공해 대한민국 국회 교육위원장(1996년)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간사(1997년)를 지냈다.
정계 은퇴 이후에는 국민행동본부,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등의 보수주의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햇볕정책 및 국가보안법, 사립학교법 전면개정을 비난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했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세례명은 '요한 보스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