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쪽이야말로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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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이야말로주의 (Whataboutism)는 소련에서 서구 세계와 대적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쓰인 선전 기법의 일종이다.[1] 냉전 시기 소련에 대한 비판이 제기될 때, 그에 대한 반박으로 '그쪽이야말로...' (What about...)라는 말을 꺼내며 서구 세계에서 벌어진 사건을 거론하는 식이다.[2][3] 그쪽이야말로주의는 상대가 처음에 잘못을 지적하면 그것을 반박하거나 틀렸다고 입증하는 대신, 상대가 같은 입장에서 똑같은 잘못을 저질러 왔다고 내세움으로서 상대의 신임을 떨어뜨리려는 논리적 오류인 피장파장의 오류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