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백인대(러시아어: Чёрная сотня 초르나야 소트냐[*])는 20세기 초 러시아의 국수주의 운동이다. 이 운동의 지지자를 체르노소텐치(러시아어: черносотенцы)라고 했다. 체르노소텐치는 로마노프가 황실을 철저히 지지했으며, 제정 러시아의 전제군주제로부터 조금의 변화도 용납치 않으려 했다.[1] 뿐만 아니라 러시아 국민주의, 우크라이나 증오,[2] 반유대주의 성격도 가지고 있었고,[3] 이에 따른 포그롬을 여러 차례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