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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물체에 도달하여 자폭을 통해 제거하는 무인 항공기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자폭형 무인 항공기(Suicide UAV), 배회 폭탄(Loitering munition), 자폭 드론[1][2][3][4]은 탄약(탄두)이 내장된 일종의 공중 무기이다.
자폭 드론, 배회 폭탄 등 다양한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0년대 후반~2020년대 초반에 등장한 현대전에서 자주 사용되는 무기이다. 목표물이 위치할 때까지 목표 지역 주변을 배회(수동 대기)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대상에 충돌과 동시에 폭발하며 공격한다.[5][6][7] 배회 폭탄은 목표 지역 근처에 고가치 플랫폼을 배치하지 않고도 짧은 기간 동안 나타나는 숨겨진 목표에 대해 더 빠른 반응 시간을 가능하게 하며, 공격이 비행 중에 변경되거나 중단될 수 있으므로 보다 선택적인 목표 확정을 허용한다.
자폭형 무인 항공기는 순항 미사일과 UCAV(무인 전투 항공기) 사이의 틈새 시장에 적합하며 둘 모두와 특성을 공유한다. 이 미사일은 표적 지역 주변을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배회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순항 미사일과 다르며, 배회 폭탄이 공격에 소모되도록 제작 및 설정되었으며 탄두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에서 UCAV와 다르다. 따라서 기존에 사용되던 무기들과 달리 비 전통적인 원거리 무기로도 간주될 수 있다.
배회 무기는 지대공 미사일(SAM)에 대한 방공망 제압(SEAD) 역할에 사용하기 위해 1980년대에 처음 등장했으며 1990년대에 다수의 군대와 함께 해당 역할에 배치되었다. 2000년대부터 상대적으로 장거리 공격과 화력 지원부터 배낭에 들어갈 수 있는 전술적, 초단거리 전장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추가적인 역할을 위해 배회 무기가 개발되었다.
용도는 정찰 및 공격 등 다양하게 사용되며, 목표물은 군인, 탱크, 미사일 포대 및 포병 진지 등을 다양하다. 2016년의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에서 아제르바이잔군이 아르메니아군을 상대로 사용하였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자폭 무인 항공기를 활용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IAI 헤론, 이란의 샤헤드 129, 러시아의 란쳇 등이 유명하며, 이들은 실제 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저격소총을 이용하여 드론을 제거하거나, 안티 드론 시스템 및 전파 방해 무기를 이용하여 드론 자체를 무력화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그 외에도 드론의 공격 목표물에 대한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전차의 포탑 및 몸체를 보호하는 철창을 별도로 부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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