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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아르도 디 사보이아(이탈리아어: Edoardo di Savoia, 1284년 - 1329년)는 자유백(il Liberale)이라는 별명을 지녔던 1323년부터 1329년까지의 사보이아 백작이다. 그는 아메데오 5세와 그의 첫째 부인 시빌 드 보제 사이에 태어났다.
에도아르도는 보제에서 태어났다. 그는 부르고뉴 공작 로베르 2세와 아녜스 드 프랑스의 딸인 블랑슈 드 부르고뉴와 혼인했다.[1] 그들은 딸 조반나를 가졌고, 그녀는 브르타뉴 공작 장 3세 드 브르타뉴와 혼인했다.
1325년에 에도아르도는 바레 성을 포위하던 도중 기그 8세 드 비엔누아와 아메데오 3세 디 지네르바의 공격을 받았다. 기그는 전투에서 승리했고 에도아르도는 간신히 탈출하였다.[2]
1327년 모리엔 지역이 영주 주교에 맞서 반란이 일어났다. 주교는 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에도아르도는 승락하여 모리엔 교구 지역에 대한 행정 소유권을 얻기로 하고 도움을 주었다. 주교도 동의하였고, 반란은 진압되었다.[3] 같은해 시옹의 주교가 피에트로 2세 디 사보이아 시절부터 내려오던 관습인 에도아르도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을 거부했다. 그때부터 주교와 백작은 모르주 다리에서 서로에게 경의를 표했다.[4]
1328년 그는 샹베리의 성 뜰에 신선한 물을 바로 공급하는 목제 송수로를 건설했다.[5] 1329년 그는 예상밖에 죽음을 맞이했고, 백국은 그의 형제 아이모네에게 계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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