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난초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약난초(藥蘭草)는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정화난초라고도 부른다.[2]
약난초 | |
---|---|
생물 분류ℹ️ | |
계: | 식물계 |
문: | 속씨식물군 |
강: | 외떡잎식물군 |
목: | 비짜루목 |
과: | 난초과 |
아과: | 석곡아과 |
족: | 풍선난초족 |
속: | 약난초속 |
변종: | 약난초 |
학명 | |
Cremastra appendiculata var. variabilis[1] | |
(Blume) I.D.Lund Nordic J. Bot. 8: 201 (1988). | |
학명이명 | |
|
내장산 이남의 해안 및 도서 지역, 중국, 일본, 타이, 베트남에 분포한다.[3][4] 낙엽이 두껍게 쌓이고 습기가 있으며 반그늘진 낙엽수림의 하부에서 주로 자란다.[4] 국내에서는 무분별한 채취로 자생지 및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환경부에서 희귀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4] (지정번호 식-39)
잎은 1~2개가 비늘줄기 끝에서 나와 겨울이 지나면 마른다.[4] 길이 25~40cm, 너비 4~5cm의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맥이 있다.[5]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와 연결된다.[4] 9월쯤에 새로운 잎이 나오며, 푸른 잎으로 겨울을 나고 5월쯤에 묵은 잎이 말라죽은 뒤에 꽃을 피운다.[4]
5~6월에 연한 자줏빛이 도는 갈색 꽃이 모두송이꽃차례로 핀다. 잎 옆에서 길이 30~50cm 정도의 꽃대가 나와 곧추 자라며, 15~20개의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아래를 향해 달린다.[5] 잎몸이 없는 칼집잎이 있고, 꽃차례는 길이 10~20cm이다.[5] 꽃턱잎은 7~10mm 정도 되는 뾰족잎으로, 줄 모양 거꿀바소꼴이다.[4] 꽃덮이조각은 줄 모양 거꿀바소꼴이며, 길이 3~3.5cm, 너비 4~5mm이다.[4] 입술꽃잎은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지고 아랫부분에 울퉁불퉁한 부속체가 있으나 꿀주머니는 없다.[5] 암술은 길이 2.5cm로서 윗부분이 약간 굵다.[4]
열매는 타원형의 튀는열매이며 대가 없고 길이 2~2.5cm이고 밑을 향한다.[4]
헛비늘줄기가 발달했다.[5] 높이 3cm 정도 되는 헛비늘줄기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땅속으로 얕게 들어가 옆으로 염주같이 연결된다.[4]
씨앗은 무균배양으로 싹을 틔울 수 있고, 주로 포기나누기로 증식한다.[4] 비늘줄기가 10개 이상 자란 후 2개씩 분리해 심으면 쉽게 번식시킬 수 있다.[4] 중북부 지방에서 노지 재배하는 경우에는 낙엽이 충분히 쌓일 수 있는 낙엽수 아래에 심는 것이 겨울철에 안전하다.[4] 부식질을 적당히 지니고 보습성과 배수성이 양호한 토양이 적당하다.[4] 반그늘 상태에서 재배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적절한 환경조건에서 실내 지피식물로 이용하거나 낙엽수의 하부식재 용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4] 화분에 옮겨심어 야생 모습 그대로 키워내 감상하여도 좋다.[4]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Every time you click a link to Wikipedia, Wiktionary or Wikiquote in your browser's search results, it will show the modern Wikiwand interface.
Wikiwand extension is a five stars, simple, with minimum permission required to keep your browsing private, safe and transpa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