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는 우주 원리인 순수한 의식이다. 프라크리티와 연합한 푸루샤는 생명을 낳는다. 카슈미르 시바파에서 푸루샤는 시간(kāla), 욕망(raga), 제한(niyati), 지식(vidyā), 분리(kalā)의 다섯 개의 칼집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많은 개인적 자아(jīvātman)만큼
라가(raga)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다. 라가라는 말이 처음 나오는 것은 마탕가(Matanga, 5세기)의 《브라데시(Brhaddesi)》라는 책인데, 그 책에서 그는 기이티(gīti, 멜로디)를 여러 종류로 분류하였고, 그 중의 하나로 라가 기이티(rāga-gīti)를